저희 집 둘째는 6개월 이후부터 두드러기가 발현되었는데요.
지금생각해 보면 뒤집기를 하면서 몸에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군데군데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가 보이기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갑자기 빩갛게 부풀어 오르며 마치 모기가 물린 것처럼 이곳저곳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렇다고 계속되는것이 아니라 20~30분이면 다시 가라앉곤 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목요일 할 때 옷을 벗기고 물에 있다 보니 더욱 선명하게 보여
물에 온도차이때문일까 싶기도 했습니다.
이리저리 비슷한 증상들이 있을까 싶어 검색도 해보고 주위에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콜린성 두드러기와 증상이 흡사하다 생각되어 관련 증상들에 관해 정리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네요
그렇게 불안한 마음으로 예약해둔 대학병원을 한 달여 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니
의사 선생님께서 조용히 아이의 팔을 긁어보더라고요
잠시 지켜봅시다 하시고요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긁은 부위가 붉어지며 볼록 튀어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병명은 바로 "묘기증"이었습니다
처음들어보는 병명에 어리둥절했습니다.
원인도 완치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 할 수 있는 건 자극이 많이 가지 않게 해 주고
아이가 너무 간지러워하면 처방해 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요로감염으로 식겁하며 대학병원을 다녀왔던 게 엊그제인데
이렇게 묘기증이란 병명으로 다시 찾게 되다니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주변이나 다른 소아과 샘을 비롯해 하나같이 하시는 말이
크면서 완화되거나 완치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희망을 갖고 묘기증에 간략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완치되는 그날까지 모두 파이팅입니다!!!
우리 둘째 사진이에요...
바로 이 증상이 아기 피부묘기증 (피부그림증)입니다.
아기피부가 스케치북이 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린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속상한지...
아기 피부그림증 묘기증이라는 것은
두드러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피부를 긁거나 누르면 자극을 받아서
부위가 붉어지며 부어오르는 것을 말하죠
처음에 그래서 모기에 물렸다 했다가
범위가 넓어서 점차 아님을 깨달았던 거 같습니다.
묘기증 원인
묘기증은 정확한 원인이 없습니다.
(성인들은 갑상선 관련의 질환이라든지 당뇨병 임신중독증 갱년기 여성분들에게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1. 음식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뜨거운 물로 샤워를 했을 때 피부에 자극에 의하여 발생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3.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발생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묘기증 치료방법
원인이 불분명하기에 치료 또한 힘들다고 합니다
보통 두드러기와 비슷하게 항히스타민제를 처방을 해줍니다.
아이가 심하게 간지러워하지 않을 경우엔
추후를 지켜보곤 합니다.
묘기증 예방방법
피부에 압력을 가하여 아기들의 피부에
붉게 올라오는 것이다 보니
1. 아기피부를
2. 아기들의 옷을 입힐 때에는헐렁한 옷을 입혀서 아기들의
피부와 옷이 마찰이 잘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3. 피부가수딩젤이나 보습제를 충분하게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4. 집안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늘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체온이 오르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탕목욕이나 오랜 시간 목욕은 삼가줍니다.
저희 아이는 심하게 간지러워하는 거 같지는 않아서
매일 충분히 보습제를 발라주며 추후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점차 호전되어 완치되는 그날까지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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